
지난 미국 출장 때 샀던 책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 통역이라는 업무에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통역을 하면서 전술과 패턴 등 X와 O를 통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 선수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그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농구의 X와 O는 어느 정도 노력을 기울이면 어렵지 않다. 외국 선수들과 대화를 할
때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Jay Humphries 코치가 있었을 때 외국 선수들의 주목을 쉽게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Humphries 코치가 NBA에서 뛰었고 그에 상응하는 권위를 선수들로부터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그들과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그들의 속을 손바닥 보듯 뻔히 알고 이해했기 때문이다. 나는 NBA에서 뛰기는 커녕 운동 선수로서
생활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런 책들을 통해 얻은 귀중한 간접경험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
One thing I
hate is that all the general public knows about an athlete or a celebrity is what
they know from the media, which is often inaccurate or incomplete. I know cases
where a guy is labeled a bad guy and he's really a good guy, maybe worthy of
being a role model for kids he's close to. And I know of way too many instances
where the guy comes off as a good guy in the media and he's not a good guy at
all. And that's a huge problem.
People who haven’t played professional sports cannot understand the physical demands pro athletes are under, and the amount of discomfort, aches and pains guys endure just to put on a uniform and play.
팬으로서 느끼는 1승의 가치는 별 것 아니지만 1승은 쉬운게 아니다. 팬으로만 살아갈 때 1승의 귀중함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저 우승을 하거나 우승 근방에 있어야만 좀 좋아하지 꼴찌팀의 1승을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Jayhawks에게만 애정을 쏟아붓지 Royals에게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어쩌면 우승팀의 우승보다 꼴찌팀의
1승이 더 귀할수도 있다. 2년동안 수없이 많은 패배를 겪고 가뭄에 비오듯 가끔 이겨본
자로서 말한다.
As long as I'd
been in the NBA, teams had done under the table deals with players, and I
vehemently disagree with the league's punishment of the Timberwolves for a
practice that's common around the league.
KBL이 미국과 다른 사회 속에서 존재하고 다른 여건에서 존재하는 한 NBA의 모든 규정을
흉내낼 수 없다. NBA의 농구와 KBL의 농구가 다르듯이
그 안의 규정과 제도도 각 리그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단순히 NBA와
다르다는 이유로 KBL의 규정과 제도를 비난하는 노예근성을 보고 있으면 안타까울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