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오락실을 가면 비행기 오락을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웠고 그렇게 잘하고 싶어 많이 투자했더랬다. 그런데 한계에 부딪혀 실력이 점점 늘지 않았다. 잘하는 사람들과 나의 차이점이 무얼까하고 유심히 관찰한 결과 잘하는 사람들은 피하기도 잘 피하지만 폭탄을 절묘하게 썼다. 나의 최대 단점은 폭탄을 쓰지 못한다는 것. 폭탄 하나 아끼려다 그냥 죽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小貪大失
2006년을 돌아보고 인생을 돌아보면 이렇게 작은 것을 아끼려다 큰 것을 잃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러니 인생의 고수가 되지 못했지.

